기준어 ‘까불다’의 뜻
위아래로 흔들리다. 또는 그렇게 하다.
여러 후보 가운데 원문과 품사·뜻을 비교해 ‘까불다’의 이 뜻으로 풀이했습니다. 카드도 같은 뜻을 따릅니다.
사투리로 말하면
니가 시방 앞디 분간도 못험시롱 도시고 있는 거이 얼척도 없다야.
사전에 실린 풀이
네가 지금 앞뒤 분간도 못 하면서 까불고 있는 것이 어처구니도 없다.
기준어 ‘까불다’의 예문
- 아기는 손을 까불면서 엄마를 오라고 한다.
- 별안간 이모의 온몸에 좁쌀을 뿌려 놓은 것처럼 소름이 솟아올랐다. 동시에 턱을 무섭게 까불었다.박완서, 도시의 흉년
- "실상은 내 마누라가 앓는 모양인데, 턱을 까부니 어서 오라고 야단은 야단이지만 아직도 갈까 말까다."염상섭, 만세전, 창작과 비평사, 1987년
- 김 서방 댁이 호들갑스럽게 턱을 까불며 방문을 열고 얼굴을 디밀었다.박경리, 토지, 솔 출판사, 1994년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