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준어 ‘무엇하다’의 뜻
내키지 않거나 무안한 느낌을 알맞게 형용하기 어렵거나 그것을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을 때 암시적으로 둘러서 쓰는 말. 주로 ‘거북하다’, ‘곤란하다’, ‘난처하다’, ‘딱하다’, ‘미안하다’, ‘싫다’, ‘수줍다’, ‘쑥스럽다’ 따위의 느낌을 나타낼 때 쓴다.
사투리로 말하면
사이가 정 거석해도 그렇제 서로 왜 말도 안 한디야?
사전에 실린 풀이
사이가 정 무엇해도 그렇지 서로 왜 말도 안 한대?
기준어 ‘무엇하다’의 예문
- 나는 그 일이 조금 무엇해서 그만두었다.
- 좀 무엇한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만.
- 정 무엇하다면 학력 테스트를 해서 판정할 수도 있는 일이 아니겠느냐….박태순, 어느 사학도의 젊은 시절
- 길에서 멀거니 서 있기가 하도 무엇해서 신문을 펴 들었다.
